중앙일보 등 주요 일간지는 약속이라도 한 듯1면에 달에서 본 지구 사진을 실었다.
그의 꿈은 달에 가서 천문대 일을 보는 것이었다.국악·성악·가요·뮤지컬 등 정상급 음악인이 출동한 이날.
가난한 토끼들의 추락이 더는 없으면 한다.『난쏘공』은 1970년대 얘기다.노사문제·빈부차별에 분노하되 사람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.
누구나 다 자식을 공부시키며 이웃을 사랑하는 세계였다.더욱이 올 우리 사회의 화두는 생존.
1978년 6월 출간된 `문학과지성사` 의 초판본 (왼쪽)과 2000년 7월 장정을 바꿔 나온 `이상과힘`의 `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`.
지난해 성탄절 타계한 조세희의 연작소설 『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』(이하 『난쏘공』)에 나오는 ‘꼽추와 ‘앉은뱅이가 그랬다.(박범신 ‘토끼와 잠수함)박정호 수석논설위원.
문자도 병풍에 포함된 달나라 토끼 그림이다.국악·성악·가요·뮤지컬 등 정상급 음악인이 출동한 이날.
연약한 토끼의 역습이랄까.예전 ‘귀여운 토끼가 이제 ‘무서운 토끼로 돌아왔다.